사진제공|오드(AUD)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해외 개봉 직후 이어진 호평 세례와 유수 영화제 수상 행진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마티 슈프림’림‘이 7월 1일 드디어 국내 관객과 만난다.
‘마티 슈프림’은 195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무명의 탁구 선수 ‘마티 마우저’가 정상에 오르기 위해 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미국 탁구 스타 마티 레이스먼에게서 영감을 받은 영화로, 1950년대 탁구 문화와 뉴욕 거리 감성을 복고풍 미장센으로 재현했다. 영화를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로 인해 해외에서는 ‘마티 슈프림 오렌지’라는 패션 키워드까지 생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영화는 조쉬 사프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사프니 감독은 영화 ‘굿 타임’과 ‘언컷 젬스’ 등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 감각과 긴장감 넘치는 서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골든글로브 SNS
해외 시상식 성과도 눈부시다. 마티 슈프림은 해외 개봉 이후 총 287개 부문 후보에 올라 44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코미디·뮤지컬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을 비롯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9개 부문, 제7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미국영화연구소 올해의 영화상, 샌디에이고 영화평론가협회 편집상, 뉴욕 영화비평가협회 각본상 등을 수상하며 완성도까지 입증했다.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지독하게 재미있는 영화”라고 평했고, 새너제이 머큐리 뉴스는 “단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짜릿한 영화”라고 극찬했다. 트리뷴 역시 “기립박수를 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호평하며 작품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몰입감을 높이 평가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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