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신영증권은 SKC[011790]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7천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만 이런 목표가는 현 주가(14만4천500원)보다 낮은 수준으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박진수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 흐름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 "화학부문의 흑자 전환과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적자폭 축소가 전사 실적개선을 견인하며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287억원으로 전 분기(1천76억원 적자)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국내 정읍공장 구조조정과 생산물량의 말레이시아 라인 이관 작업이 완료되는 2027년을 기점으로 손익 개선이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또 1분기 프로필렌글리콜(PG)과 스타이렌모노머(SM) 가격이 상승하면서 화학부문 흑자 전환을 견인했고 2분기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022년 4분기 이후 14개 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지속 중인 SKC에 대해 "추가적 기업가치 상향을 위해서는 유리기판 양산 시점의 확정과 본업의 구조적 흑자 전환과 증익이 확인돼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사의 2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183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분기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며 적자폭을 축소할 전망"이라며 "1분기 기준 신사업 부문을 제외한 유일한 적자 사업부인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2027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전사 흑자 전환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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