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신정119안전센터에 익명의 시민이 손 편지와 다과 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께 센터를 방문한 이 시민은 별도 신원 공개 없이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격려품만 전달한 뒤 떠났다.
편지에는 "아침저녁으로 소방관님들께서 인사를 반갑게 해주시는 아이 엄마다", "아이 이름도 기억해주시고 항상 먼저 인사해주셔서 감사하다", "힘들고 지친 순간에도 퇴근길에 환하게 웃으며 인사해주신 모습이 기억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정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시민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편지와 격려에 직원들 모두 큰 힘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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