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에 따르면 HP는 올 4월30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44억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140억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86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71센트를 대폭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세가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제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PC 수요가 탄탄하게 버텨주면서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경쟁사인 레노버가 강력한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PC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됐고 이는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4.34% 오른 25.49달러에 거래를 마친 HP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현지시간으로 오후4시30분 기준 종가대비 1.10% 상승한 25.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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