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마벨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4.59% 하락한 198.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실적발표에 따라 시간외거래에서는 오후4시15분 기준 종가대비 3.55% 반등하며 205.76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장중 차익실현 매물과 고점 부담감에 4% 넘게 밀렸던 주가는 장 마감 직후 공개된 깜짝실적과 장밋빛 전망에 힘입어 빠르게 오름세로 돌아섰다.
CNBC에 따르면 마벨테크놀로지는 올 5월2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한 24억2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인 24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80달러로 월가 전망치인 0.79달러를 웃돌았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수요가 폭발하면서 핵심 네트워킹 및 광학 솔루션 제품군이 전사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2분기 매출 가이던스 중간값을 시장예상치 26억달러보다 높은 27억달러로 제시한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맷 머피 마벨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강력한 모멘텀에 힘입어 올해 내내 분기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례적인 AI 관련 주문 폭주를 반영해 향후 2개년 매출 전망치를 종전보다 대폭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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