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 31기가 마침내 베일을 벗으며 세 쌍의 최종 커플을 배출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솔로나라를 뜨겁게 달궜던 출연자들의 치열한 로맨스가 마침내 종착지에 도달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대박 터진 설렘을 안겼다.
굳건한 로맨스의 결실, 영호·옥순과 영식·정희 커플 탄생
최종 선택의 날, 가장 먼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의 결실을 본 주인공은 영호와 옥순이었다. 영호는 최종 선택의 순간에 감격에 찬 목소리로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망설임 없이 옥순에게로 향했다. 이에 옥순 역시 기쁜 마음으로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화답하며 영호를 선택해 31기 첫 번째 커플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솔로나라 기간 내내 이변 없는 굳건한 신뢰를 보여준 영식과 정희도 이변 없이 최종 커플로 안착했다. 영식이 정희를 향해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하며 최종 선택을 감행하자, 정희 역시 앞으로 더 많은 추억을 함께 만들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겠다며 영식의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의 안정적인 로맨스는 주위의 뜨거운 축하를 받으며 아름답게 마무리되었다.
삼각관계의 종지부, 경수의 목도리 프러포즈와 순자의 선택
이번 기수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이자 하이라이트는 단연 경수와 순자, 영숙의 치열했던 삼각관계 결말이었다. 최종 선택 직전까지 모호한 태도로 긴장감을 유발했던 경수는 손에 의문의 목도리를 든 채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수는 솔로나라를 나가서 더 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최종 선택을 하겠다는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다. 그리고 들고 있던 빨간색 목도리를 순자의 목에 다정하게 둘러주며 자신의 최종 마음이 순자에게 향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증명했다.
반면 경수의 우유부단한 태도 때문에 오랜 시간 마음고생을 하며 눈물을 흘렸던 영숙은 결국 최종 선택을 포기하는 길을 택했다. 영숙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고 담담히 밝히며 쿨하게 한발 물러서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순자는 자신을 가장 많이 웃게 해준 사람에게 선택을 하겠다며 환한 미소와 함께 경수를 선택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극적인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이번 31기는 영호와 옥순, 영식과 정희에 이어 경수와 순자까지 총 세 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역대급 해피엔딩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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