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가 중고차 개인 간 거래(C2C) 시장에 진출한다.
케이카는 개인 간 중고차 거래의 불안 요소를 줄인 ‘안심직거래’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50만대 규모로 추산되는 중고차 C2C 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서비스는 매물의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실차주 인증시스템’을 도입해 딜러 매물을 차단하고 실제 소유자만 차량을 등록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케이카가 직접 차량을 진단하고 거래 후 발생한 품질 이상에 대해 수리와 보상을 책임지는 ‘직거래 품질인증제’를 적용했다.
거래 편의성도 개선했다. 판매자는 ‘내차 셀프 등록’ 기능을 통해 매물을 직접 올릴 수 있다. 구매자는 ‘안심리포트’를 통해 해당 차량의 보험 및 정비 이력을 확인 가능하다.
양측은 채팅하기 기능과 안심번호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협상할 수 있다. 또한 1시간 이내로 처리되는 ‘온라인 명의이전’ 서비스를 통해 관공서 방문 부담을 줄였으며, 직거래 전용 대출 및 안전송금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케이카는 6월 한 달간 3만3000원 상당의 프리미엄 광고 상품을 5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심직거래 서비스는 일부 연식 및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안심직거래는 개인 간 거래 영역에도 플랫폼의 검증과 보호 장치를 접목한 서비스다”며 “이를 통해 중고차 거래 시장 전반의 신뢰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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