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과기정통부,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 공개…자동검토·5분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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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과기정통부,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 공개…자동검토·5분 판별

아주경제 2026-05-27 16:5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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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약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약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 주요 기능을 소개하는 시연회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수입식품 표시사항을 자동 검토하고 해외 위해 식품 여부를 5분 내 신속하게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해당 솔루션은 수입식품 통합 전자심사 플랫폼인 '수입안전 전자심사 24'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는 과기정통부의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수입식품 한글 표시사항 자동검토 시스템 △인터넷 구매대행 수입식품 위해판별 시스템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 등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현장 건의를 시스템 보완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부처는 '국민 식탁 안심을 위한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 개발 및 실증' 과제를 통해 국내 기준에 맞지 않는 위해 식품의 유입 위험에 대응하고,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수입식품 한글 표시사항 자동검토 시스템은 기존에 검사관이 직접 확인하던 사진과 신고 내용의 일치 여부를 AI가 자동 분석해 표시기준 적합성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수입검사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구매대행 수입식품 위해판별 시스템은 AI가 제품 판매 사이트에 자동으로 접속해 차단 성분의 표시 여부를 즉시 판별한다. 인터넷 구매대행 수입식품 처리 기간이 기존 2일에서 약 5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해외직구 식품 올바로' 웹앱도 공개된다. 소비자가 제품 사진을 올리면 AI가 반입 차단 대상 여부와 위해 성분 포함 여부를 판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성 확인이 보다 간편해질 전망이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 개발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공 AX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운섭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은 "AI 수입식품 검사 솔루션은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올해 안에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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