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홍만이 비행기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걸리버여행기'에는 최홍만과 숏박스 김원훈, 조진세가 함께 떠난 마카오 여행기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이날 비행기를 타던 조진세는 "항상 비행기 탈 때 좀 설레지 않냐"고 물었고, 최홍만은 "설레는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원훈은 "홍만이 형은 없지. 제주도를 맨날 왔다갔다하는데"라고 짚었고, 최홍만은 "최근에는 (비행기를) 많이 안 탔지만 한 천 번은 탄 거 같다"고 인정했다.
비행기를 타러 가는 동안에도 218cm라는 큰 신장 탓에 머리를 여러 번 숙여야 했던 최홍만은 "오늘따라 천장이 좀 낮다. 사람들이 오해한다. 오늘따라 왜 이래 이거"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힘겹게 비즈니스 석에 앉은 최홍만은 "형 이거 살짝 불편하겠다"는 걱정에 "괜찮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자신에게 작은 사이즈의 실내화가 제공되자 "귀마개는 필요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홍만은 자신의 옆 좌석에 승객이 없다는 말을 듣고 웃으며 "다행이다. 긴장하고 있었다"며 "옆자리가 있고 없고가 정말 중요하다. 왜냐하면 내가 숨을 못 쉰다. 기지개를 못 한다"고 토로했다.
긴 다리 탓에 좌석 간 간격이 넓은 비즈니스 석에서도 앞 좌석에 무릎이 닿기 직전인 최홍만을 본 김원훈은 "진세랑 전 진짜 편한데 최홍만에게는 이코노미석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진세는 "비행기가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느낌 아니냐"고 짚었다. 이에 김원훈 또한 "그래서 (최홍만) 옆에 승객 한 분을 안 모신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최홍만은 "이게 경비행기는 아니지 않나. 예전에 경비행기를 한 번 탄 적이 있었다"며 "진짜 비행기가 기울어진다고 하더라. 균형이 안 맞는다고 자꾸 뒤로 가라고 하더라"고 자신의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최홍만은 제공되는 음료를 거절하며 "액체류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비행기가 작으니 화장실도 분명 엄청 작을 거 같다"고 남다른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걸리버여행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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