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소통해요”…광주시,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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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소통해요”…광주시, 청소년 독서문화 확산 나서

경기일보 2026-05-27 15:0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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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중학교에서 11일 '청소년 부문 올해의 한 책' 작가 초청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시 제공
광주 신현중학교에서 11일 '청소년 부문 올해의 한 책' 작가 초청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독서 문화 확산과 인문학적 소통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과 22일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추진한 ‘청소년 부문 올해의 한 책’ 작가 초청 행사를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 학교로 신현중학교와 광주중앙고등학교 등 2개교를 선정하고, ‘올해의 한 책’ 선정 작가인 김민서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맡고 행사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 국어 수업과 학교 자율시간과 연계한 사전·사후 독서 활동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신현중학교 학생들이 작성한 질문지와 작품 속 인상 깊은 문장을 기록한 전시물이 마련됐으며,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환영 카드와 감사 엽서를 작가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김민서 작가는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공감과 배려, 소통의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교 관계자는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함께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학생들이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한 ‘올해의 한 책’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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