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김종훈, '울산시장 재경선' 김상욱 의견 수용…진보 진영 단일화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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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김종훈, '울산시장 재경선' 김상욱 의견 수용…진보 진영 단일화 급물살

아주경제 2026-05-27 15:0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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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27일 울산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단일화 재경선 제안을 수용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27일 울산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단일화 재경선 제안을 수용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갈등을 겪고 있는 김종훈 진보당 후보는 27일 "김 후보의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인다"고 수용했다. 이로써 그동안 정체된 진보 진영의 울산시장 단일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 민주·진보 진영에서 갈등과 반목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실함과 내란 청산을 바라는 모든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생각했다"며 "저는 오늘, 김상욱 후보의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인다"고 선언했다.

특히 김종훈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마음을 모아 내란 세력 청산과 울산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답하겠다"며 당원들을 향해 "고심을 이해해달라. 내란 청산과 울산 대전환을 위한 길에 헌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시 내란 청산을 위해 마음을 모아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누구의 편이 따로 없다"며 "내란 청산을 위해 한편이 되어달라. 울산 시민이 이기는 선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종훈 후보와 김상욱 후보는 지난 23일부터 양일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 24일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상욱 후보가 여론조사에 반발하며 중단하며 새로운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하자 제안했지만 김종훈 후보는 이에 반발, 민주·진보 진영 단일화는 파행 위기에 직면한 바 있다.

한편 민주당과 진보당의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는 오는 28일 오전 10시께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동안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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