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아내 환갑 선물로 갈빗집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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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아내 환갑 선물로 갈빗집 열었다

스포츠동아 2026-05-27 14:5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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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효정이 아내를 위해 갈빗집을 열고 인생 2막을 시작했다.

27일 밤 8시 방송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이효정과 아내가 출연해 새로운 도전을 공개한다.

‘일산 이연복’으로 불리는 이효정은 지난해 아내의 환갑을 맞아 갈빗집을 열었다고 밝힌다. 그는 “아이들도 다 키웠고, 아내가 환갑이 됐다. 오래전부터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식당 외관에는 이효정의 사진과 함께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큰 머슴 이효정’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이효정은 직접 참숯을 넣고 서빙을 하며 손님 테이블에서 고기까지 굽는다.

MC 오지호는 드라마에서 회장 역으로 활약 중인 이효정의 모습과 비교하며 “회장님이 고기 구워주는 것”이라고 놀라워한다.

이효정은 “안 하던 일에 도전하니 바쁘지만 재밌다”며 “식당을 시작한 뒤로는 손님들이 드라마 이야기를 바로 해줘 실시간 피드백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식당 밖 일상도 공개된다. 이효정은 중고 거래를 하고 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일탈을 즐긴다.

이성미가 “식당에는 본인 사진을 크게 걸어놓고 일은 아내가 다 하는 것 같다”고 하자, 이효정은 “제가 하는 일들이 머슴 일이다. 식당 운영은 장기전이라 아내가 빨리 적응하는 게 필요하다. 되도록 아내의 자리를 침범하지 않으려 한다”고 해명한다.

신메뉴 개발에는 직접 나선다. 이효정은 “조리 실장과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며 의욕을 보이지만, 조리 실장은 “이효정이 주방에 들어오면 웬만하면 피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의욕왕’ 이효정과 조리 실장의 동상이몽은 ‘퍼펙트 라이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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