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다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열릴 콜로라도전서 복귀할 계획이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토니 비텔로 샌프란시스코 감독(48)은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아몬드백스와 2026 MLB 홈경기에 앞서 “이정후는 차질이 생기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후는 19일 애리조나전서 수비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23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부상을 당한 시점부터 날짜가 소급 적용돼 29일부터 빅리그 엔트리에 합류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 하루 휴식한 뒤 30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이 기간 부상 복귀할 전망이다.
허리를 다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열릴 콜로라도전서 복귀할 계획이다. AP뉴시스
충분히 휴식한 이정후는 27일 훈련을 시작했다. 스윙 연습 등 차근차근 복귀를 위한 단계를 밟아가려고 한다. 비텔로 감독은 “오늘부터 훈련량을 늘려갈 것”이라며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스윙 동작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주말(30일)부터는 경기에 나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올해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3홈런, 1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96을 기록했다. 지난달 월간 26경기서 월간 타율 0.312로 활약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부상 여파 등으로 17경기서 타율 0.221에 그쳤다. 15일 LA 다저스전부터 5연속 경기 안타를 쳐 타격 페이스를 되찾아가고 있었다.
허리를 다친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열릴 콜로라도전서 복귀할 계획이다. AP뉴시스
이정후와 함께 우투수 로건 웹(30)도 복귀할 예정이다. 웹은 2021시즌부터 5년간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한 에이스다. 올 시즌에는 오른쪽 무릎 부상에 발목이 잡혀 8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ERA) 5.06으로 침체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7일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와 맞대결할 때 완전체 전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다저스 김혜성(27)은 이날 열린 콜로라도전에 5회초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해 15-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31)은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7-6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맞대결서 결장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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