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상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함께 대표 발의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K-스틸법)'이 국회의장 및 부의장, 각 교섭단체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21인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이상휘 의원에게 'K-스틸법'은 입법의 차원을 넘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 차원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입법활동 및 정책연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국회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우수 법률안 부문은 법안의 필요성과 시급성, 입법 과정의 충실성, 정책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선정한다. 이상휘 의원의 'K-스틸법'은 국내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을 함께 담아낸 입법 성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포항시 남구의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철강산업을 지역 현안이자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 과제로 보고 입법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은 포항을 비롯한 철강산업 도시의 현장 목소리를 국회 입법으로 연결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 법안은 여야 국회의원 106명이 뜻을 모아 초당적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철강산업 위기 대응에 대한 국회 차원의 공감대와 입법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K-스틸법'은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 강화, 탄소규제 확대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한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저탄소·고부가 구조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고 할 수 있다.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저탄소 철강 기준·인증체계 마련, △저탄소 철강기술 개발과 실증 지원,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재생철자원 가공 전문기업 육성, △전력·수소·용수 공급망 확충 등이 담겼다. 해당 법률은 국회 본회의 통과와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1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상휘 의원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포항시민, 철강산업 현장, 그리고 정파를 넘어 법안 통과에 뜻을 모아준 106명 여야 의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철강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자 포항경제의 심장인 만큼 'K-스틸법'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지만 그 과정에서 산업 경쟁력과 지역 일자리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대한민국 철강산업이 위기를 넘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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