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와 월세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주거 안정성이 높은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평균 전세가격(주택종합)은 3억4933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억7417만1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경기는 2억9943만4000원, 인천은 2억43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전세가격은 2023년 6월 이후 35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리 부담과 공급 감소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전세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세 부담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평균 월세가격(주택종합)은 108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평균 124만6000원, 경기는 101만5000원, 인천은 86만8000원 수준이다.
수도권 평균 월세가격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100만원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고금리 기조 등이 맞물리면서 월세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선 분양가 상승과 전세가격 오름세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대안 주거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일반 전월세보다 거주 안정성이 높고 임대료 인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지만 공공성을 강화한 임대주택 상품이다. 시세 대비 비교적 낮은 임대료 수준으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이 가운데 리젠시빌주택·리젠시빌건설은 경기도 의왕시 백운밸리 A1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6층, 6개동, 총 4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36가구 △74㎡ 78가구로 구성되며,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단지는 백운산과 모락산 조망이 가능하며(일부 가구 제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청계IC와 인접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통한 과천·안양·판교·강남권 이동이 가능한 입지 여건을 갖췄다.
시행 및 시공은 리젠시빌주택·리젠시빌건설이 맡았다. 회사는 '리젠시빌 란트' 브랜드를 통해 주거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리젠시빌건설은 2024년 광주상공대상, 2023·2024년 살기 좋은 아파트 최우수상, 2021년 국토교통부 장관상, 2020년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 2019년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세와 월세 부담이 동시에 커지면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함께 갖춘 입지 여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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