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생애주기 맞춤형 공약 발표…“부산형 무상교통·무상보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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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생애주기 맞춤형 공약 발표…“부산형 무상교통·무상보육 확대”

코리아이글뉴스 2026-05-27 14:2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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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부산어르신파크골프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25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부산어르신파크골프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어르신과 영유아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공약을 발표하며 교통·보육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다.

박 후보는 27일 “부산에 산다는 것이 곧 아이와 가족의 삶을 든든하게 지원받는다는 의미가 돼야 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시정 성과를 기반으로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우선 도시철도와 마을버스, 시내버스를 포함한 ‘3종 교통수단 통합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임승차 제도를 마을버스와 시내버스까지 확대해 고령층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복도로 지역처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고령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정책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신노년 복합문화공간 ‘하하센터’와 ESG센터 등 시니어 활동 거점과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하하센터는 5개소가 운영 중이며 7개소 추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박 후보는 이어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어린이집 0~2세 전면 무상보육 시행 계획도 발표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부산시가 양육을 함께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부모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의 올해 1~2월 출생아 수가 2785명으로 최근 6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과 1000인의 아빠단, 파크콘서트 등 다양한 돌봄·문화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후보는 “1990년대생 에코붐 세대가 본격적인 출산 연령대에 진입하고 다자녀 가정도 늘고 있는 만큼 0~2세 무상보육을 통해 양육 지원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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