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5억 '슈퍼 프로젝트 사령관' 12명 선발…최연소는 만 24세 창업가 (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연봉 2.5억 '슈퍼 프로젝트 사령관' 12명 선발…최연소는 만 24세 창업가 (종합)

나남뉴스 2026-05-27 14:15:00 신고

3줄요약

 

2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국가 차원의 대형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총괄할 프로젝트 디렉터(PD) 12명이 공식 임명됐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수장으로 하는 추진체계도 함께 출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에 발족한 'K-문샷'은 인공지능 기술을 과학 연구에 접목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두 배로 끌어올리고, 2035년까지 12개 핵심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범정부적 구상이다.

총괄 책임자로 위촉된 인물들의 면면이 이목을 끈다. AI과학자 분야에는 만 24세 스타트업 대표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CEO가 발탁됐고, 휴머노이드 로봇 임무는 대동로보틱스 고문 여준구씨에게 맡겨졌다. 학계에서는 한양대 남진우 교수(신약), 고려대 조일주 교수(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성균관대 신현정 교수(태양전지), 서울대 김지영 교수(반도체), KAIST 이순칠 명예교수(양자) 등 각 분야 권위자들이 합류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도 전문가들이 대거 영입됐다. 양형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혁신핵융합로설계단장이 핵융합 미션을,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단장이 SMR선박 과제를 책임진다. 우주 탐사는 이상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센터장, 소재 개발은 한국재료연구원 이상관 책임연구원, 피지컬AI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김욱 PM이 각각 지휘한다.

PD에게는 과제 발굴과 기획, 기술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권한이 주어진다. 국가특임연구원 자격으로 임명되며, 전담 근무 기준 연간 2억5천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서 오대현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별 이정표 수립과 핵심 과제 선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PD들이 뼈대가 될 핵심사업을 설계하면 정부가 이를 정책에 반영해 운영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국가과학AI연구센터(NAIS) 유용균 단장은 인공지능이 연구자들을 위한 '과학 발견 엔진'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학습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AI 모델을 통합 연결하고 연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운영체계 플랫폼을 개발·보급하겠다는 구상이다.

태양전지 미션을 맡은 신현정 PD는 기존 실리콘 기술 추격 대신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을 선도하는 텐덤 태양전지에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한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도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은 출연연이 거점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부처 간 장벽 해소가 성공의 열쇠라고 당부했다.

관계 부처와 민간 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출범식에 참석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미션별 실무 논의를 위한 워크숍이 이어졌다.

배경훈 부총리는 인공지능 패권 경쟁에서 기술 확보만큼 궁극적 목표 설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기술 접목을 넘어 인류 직면 과제 해결이라는 사명감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