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에너자이저’ 잔류한다…조한진·정준원 FA 계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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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에너자이저’ 잔류한다…조한진·정준원 FA 계약 [공식발표]

스포츠동아 2026-05-27 13:2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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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포워드 조한진(왼쪽), 정준원과 내부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포워드 조한진(왼쪽), 정준원과 내부 FA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에너자이저 조한진(29·193㎝), 정준원(37·194㎝)과 내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포워드 조한진, 정준원과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조한진은 계약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3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정준원은 계약기간 1년에 9000만 원을 받는다.

현대모비스는 2025~2026시즌을 앞두고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을 운영하는 부분에 고민이 많았다. 비시즌 전준범(35·194㎝)과 이대균(25·200㎝)이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개막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부상으로 1라운드 나서지 못한 조한진이 2라운드부터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정규리그 4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26분24초를 소화해 5.8점·3.4리바운드·0.7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공수 폭발력 넘치는 활동량으로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45)의 눈도장을 찍었다. 양 감독은 시즌 중 조한진에 대해 “(조)한진이가 수비에서 보여주는 에너지 레벨을 높게 평가한다”고 칭찬했다.

조한진은 계약 직후 “가치를 높게 평가해준 팀의 믿음에 실력과 투지로 보답하겠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한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승리와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 정준원은 1라운드 현대모비스의 3번 포지션을 잘 채웠다. 1라운드 전 경기에 나서 평균 7.2점을 올렸다. 2025~2026 정규리그서는 37경기에 출전해 평균 12분40초를 뛰며 3.4점·1.2리바운드·0.6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정준원은 “다시 한 번 함께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한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좋은 결정을 할 수 있었다”며 “더 좋은 모습과 책임감 있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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