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기자회견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배우 김수현이 마침내 모든 누명을 벗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제기한 각종 의혹이 조작으로 확인되며 김세의는 구속됐고, 김수현 측은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로 복귀를 알렸다.
카톡도 음성도 전부 거짓이었다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 가세연이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고(故) 김새론과의 카카오톡 대화는 전혀 무관한 타인과의 대화를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공개됐던 고인의 음성까지 AI 기술로 생성된 완전한 조작 자료였음이 확인됐다.
김세의는 미성년자 교제 의혹, 채무 변제 압박에 의한 사망 주장 등을 허위로 유포한 혐의 외에도 허위 촬영물 반포, 협박, 강요미수 등 다수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며, 김세의는 영장 심사 후에도 '혐의를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집했다.
'1년의 약속'을 지킨 김수현
1년 전 기자회견 당시 김수현은 '믿어달라고 하지 않겠다, 꼭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년은 오직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간이었으며, 법이 정한 절차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증명됐다"고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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