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재벌 회장 살인 실패하자…함은정 母에 화살 돌렸다 ‘뻔뻔’ (‘첫번째남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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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재벌 회장 살인 실패하자…함은정 母에 화살 돌렸다 ‘뻔뻔’ (‘첫번째남자’) [종합]

TV리포트 2026-05-27 10:47:45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현경이 함은정 엄마 정소영에게 화살을 돌린 가운데, 투자자인 척하는 정소영에게 뺨을 맞았다.

2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가 채화영(오현경)의 계략을 알게 됐다.

이날 채화영은 정숙희(정소영)가 탄 음료를 마시고 쓰러졌다. 정숙희를 이용해 마 회장(이효정)을 제거할 속셈이었던 채화영이 역으로 당한 것. 정신을 차린 채화영은 석류 원액에 자몽이 섞인 걸 어떻게 덮을지 고민했다.

오장미는 할아버지인 마 회장(이효정)에게 “약물쇼크 올 뻔했다. 채화영이 고의로 그런 것”이라며 채화영이 정숙희에게 누명을 씌운 거라고 열을 올렸다. 염산월도 자신에게 일부러 원액을 사 오라고 시켰을 거라고 거드는 상황.

그러나 마 회장이 “날 죽이려고 했던 거야?”라고 의심하자, 채화영은 정숙희에게 화살을 돌렸다. 채화영은 “난 분명 석류 액기스만 사 왔는데”라며 “전 분명 염산월에게 주스 만드는 법만 가르쳐줬다. 제가 미치지 않고 자몽 액기스를 넣었겠냐”라면서 자신이 쓰러진 걸 강조했다.

채화영은 “내가 자몽 알레르기인 걸 알고 날 죽이려고 한 거 아니냐”라며 장례식장에서 자신에게 퍼부은 악담을 언급하며 정숙희가 계획한 거라고 몰아갔다. 정숙희를 집에 못 오게 하려는 속셈. 채화영이 계속 억울함을 토로하자, 마 회장은 일단 넘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장미는 강준호(박건일) 사무실에 결재받으러 갔다가 몰래 힐스호텔을 인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단 걸 알게 됐다. 오장미를 본 강준호는 “당신은 죽은 오장미가 아니라, 내 약혼자 마서린”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오장미는 “끔찍하다”라고 분노했다.

오장미는 강백호에게 강준호, 채화영의 인수 계획을 전했고, 두 사람은 강준호, 채화영이 투자자를 찾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두 사람의 생각처럼 채화영이 이강혁(이재황)에게 투자자를 찾으라고 전화했다. 그때 한영자(최지연)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영자가 이강혁을 집으로 초대한 것.

집에 온 강남봉도 이 광경을 목격했지만, 한영자는 “나한테 늘 하던 말 돌려주겠다. 제발 품위 좀 지켜라”라고 밝혔다. 그러자 강남봉은 채화영에게 연락해 자기 집으로 당장 오라고 했다. 채화영은 “이제 그만해라. 이러시면 안 되죠”라고 했지만, 한영자는 “밥 먹은 것도 죄냐. 우리가 강남봉, 채화영처럼 끌어안길 했냐, 사랑한다고 했냐”라고 응수했다.

채화영은 투자자로 인도 알리 회장을 타깃으로 삼았다. 이를 들은 오장미는 반대했지만, 채화영은 “잘 보필할 자신 있다”라고 부탁했다. 오장미가 문제가 생길 시 책임지라고 하자, 채화영은 사표를 걸겠다고 나왔다.

알리 회장을 보필하기 위해 나선 채화영은 “어떻게 구워삶아야 하는 거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자 알리 회장으로 변신한 정숙희는 “일단 맞고 시작하자”라며 뺨을 때리며 “대표 수준 천박해”라고 무시했고, 채화영은 충격을 받았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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