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AMA 석권한 K팝 4개 팀 격려 “건강한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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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AMA 석권한 K팝 4개 팀 격려 “건강한 생태계 조성”

뉴스컬처 2026-05-27 10:14:48 신고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이 미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휩쓴 K팝 아티스트들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제52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 활약한 K팝 아티스트들에게 “이제 K팝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주류 문화이자 희망과 연대의 상징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라며 축하를 보냈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1974년 시작된 AMA는 대중 투표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미국의 주요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캣츠아이, 헌트릭스, 트와이스 등 K팝 4개 팀이 총 11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방탄소년단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해당 부문에 선정됐고, 이번에 완전체로 복귀한 뒤 다시금 수상했다. 캣츠아이가 ‘올해의 신인(New Artist of the Year)’을 포함해 3개 부문을 가져갔으며, 헌트릭스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를 포함한 4개 부문을 수상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최 장관은 방탄소년단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완전체로 돌아온 여러분이 거둔 이번 성과는 전 세계 음악계에 방탄소년단의 완전한 복귀를 알리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할 것”이라고 했다.

캣츠아이. 사진=하이브, 게펜레코드
캣츠아이. 사진=하이브, 게펜레코드

캣츠아이에게는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전 세계 청중을 매료시킨 것처럼 앞으로도 국경을 초월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차세대 글로벌 음악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헌트릭스에게는 “작품의 깊이를 더하는 특유의 감성과 가슴을 고조시키는 강렬한 호소력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 평단과 대중을 동시에 매료시켰으며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여러분의 성취는 K-컬처의 미래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일부 마니아층 중심의 비주류 문화로 인식되던 단계를 지나 K팝을 중심으로 수년간 한류가 지속되면서 현지 대중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보편적인 엔터테인먼트로 지위가 달라진 결과다.

최 장관은 “K팝의 눈부신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대중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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