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뉴욕 아이스크림 밴루엔 들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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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뉴욕 아이스크림 밴루엔 들여온다

이데일리 2026-05-27 10:07: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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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아이스크림 브랜드 밴루엔을 국내에 들여와 프리미엄 디저트 사업을 확대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올여름 서울 강남역 인근에 밴루엔 국내 1호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초 밴루엔과 국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 사업 운영을 맡았다. 강남역점을 시작으로 연내 서울 주요 상권에 3호점까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밴루엔은 2008년 미국 뉴욕에서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시작한 브랜드다. 브랜드 공식 소개에 따르면 노란색 트럭 한 대로 출발해 현재 미국 주요 지역에서 스쿱숍과 리테일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1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강남역 인근에 들어선다. 강남역 일대는 유동 인구와 오피스 수요가 많아 해외 F&B 브랜드가 국내 첫 매장 입지로 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강남 상권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뒤 주요 상권으로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밴루엔은 달걀노른자를 많이 사용하는 프렌치 스타일 아이스크림을 앞세운다. 국내 매장에서는 바닐라 빈, 시칠리안 피스타치오, 얼그레이 티 등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주요 플레이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메뉴인 바닐라 빈은 마다가스카르산 버번 바닐라빈을 사용한 제품이다. 시칠리안 피스타치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산 피스타치오를 활용했고, 얼그레이 티는 베르가못 향과 크림 풍미를 살린 메뉴다.

투썸플레이스는 밴루엔 도입을 통해 케이크와 커피 중심의 기존 디저트 카페 사업을 아이스크림 영역으로 넓힌다.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해외 브랜드와 프리미엄 제품 수요가 커지는 만큼, 별도 브랜드 매장을 통해 신규 소비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밴루엔은 2008년 아이스크림 트럭으로 시작한 이래, 제품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감각적인 브랜드 감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셀럽과 트렌드세터들에게 사랑받아온 아이스크림 브랜드”라며 “국내 첫 매장인 강남역점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전하고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슈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경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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