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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현대차그룹과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자사 유튜브에 ‘축구 학교(school of football)’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모습을 드러낸 아틀라스는 가슴에 ‘Boston Dynamics’뿐만 아니라 ‘HYUNDAI’ 로고도 처음으로 달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아틀라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다.
아틀라스가 TV 화면으로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영상은 시작한다. 펠레, 마라도나, 메시, 손흥민 등 축구 스타들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하는 아틀라스는 축구 스텝 연습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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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움직이는 사이드 스텝부터 드리블 시 상대를 속이는 페인팅 동작까지 완벽하게 수행한다.
이어 슈팅 연습에서는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자세가 흐트러지는 모습이다. 연습 끝에 아틀라스는 손흥민처럼 완벽한 자세로 볼을 차며 ‘골 인’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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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는 연구형이 아닌 개발형 모델을 통해 최근 기계 체조의 물구나무 서기, 23kg 냉장고 들기 등을 선보이며 성능을 과시하고 있다.
개발형 모델에는 강화학습 기반의 전신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강화학습 기반의 제어 방식은 로봇이 반복적인 시뮬레이션과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움직임과 균형 전략을 학습하는 접근법이다. 특히 접촉 상태 변화와 자세 전환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잡한 동작을 수행할 땐, 강화학습 기반 제어 방식이 보다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하는데 강점을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아틀라스의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피지컬 AI’ 최강 기업으로 면모를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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