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위 440세이브 '특급 마무리'가 어쩌다가, 그래도 12번째 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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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5위 440세이브 '특급 마무리'가 어쩌다가, 그래도 12번째 팀 찾았다

일간스포츠 2026-05-27 09:4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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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소속 당시 킴브럴의 모습. 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 5위(440개)에 올라 있는 크레이그 킴브럴(37)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이번이 12번째 팀이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27일(한국시간) "베테랑 불펜 투수 킴브럴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킴브럴은 올 시즌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14경기에 등판했으나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00으로 부진했고, 트리플A팀 시라큐스 메츠로 이관한 뒤 결국 방출됐다. 
HOUSTON, TEXAS - AUGUST 29: Craig Kimbrel #46 of the Houston Astros looks on before pitching during the eighth inning against the Los Angeles Angels at Daikin Park on August 29, 2025 in Houston, Texas. Alex Slitz/Getty Images/AFP (Photo by Alex Slitz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5-08-30 11:55:25/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킴브럴은 통산 9차례나 올스타에 뽑힌 특급 마무리 출신이다. 개인 통산 865경기에 등판해 56승 50패 440세이브 29홀드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현역 선수로는 켄리 젠슨(디트로이트 타이거즈·483세이브)에 이어 두 번째, 역대 통산으로는 최다 세이브 5위에 올라있다. 

최고 시속 160㎞대 강속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한 킴브럴은 최근 몇 년 구속이 크게 하락하며 위력이 떨어졌다.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150.6㎞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방출과 이적을 반복하고 있다. 
Atlanta Braves pitcher Craig Kimbrel throws to a San Francisco Giants batter during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Friday, June 6, 2025, in San Francisco. (AP Photo/Godofredo A. V?squez)/2025-06-08 11:07:39/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킴브럴은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시카고 화이트삭스-LA 다저스-필라델피아 필리스-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을 거쳤다. 2025년 친정팀 애틀랜타에 복귀했지만 고작 한 경기만 던지고 다음날 방출됐다. 이후에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메츠에서 뛴 그는 탬파베이와 계약으로 빅리그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선두 탬파베이는 올 시즌 선발진(평균자책점 2.82 1위)을 앞세워 깜짝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불펜 평균자책점은 4.40으로 전체 21에 그친다. 탬파베이는 주요 불펜 투수들이 복귀할 때까지 킴브럴이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하며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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