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갑상선암 투병 사실 직접 언급...'유재석 캠프'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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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갑상선암 투병 사실 직접 언급...'유재석 캠프'서 눈물

원픽뉴스 2026-05-27 08:4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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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직접 언급하며 현재는 건강이 많이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건강 문제로 잠시 활동을 멈췄던 배경이 본인의 말로 보다 구체화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회복 소식과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지예은은 최근 공개된 '유재석 캠프'에서 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건강과 관련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유재석이 먼저 “이제는 완전히 회복한 것 같다”는 취지로 안부를 건네자, 지예은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많이 괜찮아졌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원래 0.1cm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방송 후반 캠프파이어 장면에서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능 안에서 짧게 지나갈 수 있었던 한마디였지만, 그동안 조심스럽게만 알려졌던 건강 이상이 실제로는 얼마나 힘든 시간이었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동안 지예은의 건강 문제는 갑상선 기능 저하 또는 갑상선 질환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지난해 활동을 잠정 중단했을 당시 소속사는 구체적인 병명을 공개하지 않고 개인 의료정보라는 점을 들어 말을 아꼈지만, 의료진 권고에 따라 휴식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전해졌습니다. 이후 약 3주가량 회복에 전념한 뒤 SBS '런닝맨'에 복귀했고, 복귀 직후에는 이전보다 한층 안정된 컨디션으로 녹화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유재석 캠프' 발언은 당시 상황을 둘러싼 추측을 정리하는 동시에, 직접 경험한 투병의 무게를 담담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지예은이 여러 콘텐츠에서 보여준 발언을 종합하면, 투병 이후의 변화는 단순히 건강 상태에만 머물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1월 공개된 송지효의 유튜브 콘텐츠에서는 “멋진 세상이 있는데 왜 유튜브로만 봤을까”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며 아팠던 시기를 지나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종국의 채널에 출연했을 때는 맨몸 스쿼트조차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체력이 크게 떨어진 자신의 몸 상태에 놀랐다는 심경도 전했습니다. 이는 회복이 단기간에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일상과 체력, 감정 전반을 다시 끌어올리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준 대목으로 읽힙니다.

주변의 반응도 조심스럽지만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유재석 캠프'에서는 유재석이 건강을 회복해 자리에 함께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고, 앞서 '런닝맨' 관련 콘텐츠에서는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복귀 후 지예은의 목소리, 리액션, 현장 적응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건강이 회복돼 다행이다”, “밝은 이미지 뒤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더 안타깝다”, “무리하지 말고 오래 활동해 달라”는 취지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 문제를 예능의 소재처럼 가볍게 소비하지 않고, 회복 과정 자체를 존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이번 이슈가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지예은이 최근 1년 사이 예능계에서 보여준 존재감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는 '런닝맨'에서 특유의 솔직한 반응과 거침없는 예능 감각으로 주목받았고, 올해 공개된 넷플릭스 '유재석 캠프'에서도 새로운 조합 속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체력 저하와 건강 이상설로 우려를 샀지만, 회복 이후에는 다시 현장 흐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으로 프로그램의 활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이 오히려 대중에게 그의 빈자리를 더 분명하게 각인시켰고, 복귀 뒤의 변화는 그만큼 더 선명하게 비교되고 있습니다.

지예은은 배우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 접점을 넓혀 온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예능에서의 활약이 더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단순한 리액션형 출연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시청자와 거리를 좁혀 왔습니다. 특히 건강 문제처럼 민감한 사안을 필요 이상으로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회복의 시간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태도는 그의 최근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캐릭터 뒤에 실제 삶의 굴곡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시선 역시 일회성 화제보다 지속적인 응원 쪽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입니다.

당분간 관심은 지예은이 회복세를 유지한 채 어떤 활동 폭을 보여줄지에 쏠릴 전망입니다. 이미 주요 예능에서 안정적인 복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방송과 콘텐츠 활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이번 고백이 보여주듯 건강 이슈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분명한 개인사였던 만큼, 향후 행보에서도 체력 관리와 일정 조율이 중요한 변수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병 사실을 직접 언급한 뒤 처음 맞는 대중의 반응이 대체로 응원에 가까운 만큼, 지예은의 다음 장면은 회복 이후의 성실한 축적에 더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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