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판매 막힐 뻔한 볼보, 한숨 돌렸다” 커넥티드카 규제 승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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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판매 막힐 뻔한 볼보, 한숨 돌렸다” 커넥티드카 규제 승인 확보

M투데이 2026-05-27 08:00:17 신고

볼보 ES90
볼보 ES90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볼보자동차가 미국에서 커넥티드카 수입과 판매를 계속할 수 있는 특정 승인을 확보했다. 볼보는 미국 ‘정보통신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보안: 커넥티드 차량’ 규정에 따라 미국 상무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서비스국으로부터 특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볼보가 미국 시장에서 커넥티드카 판매를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절차의 결과다. 해당 규정에 따라 볼보 미국법인은 미국 내 커넥티드 차량의 지속적인 수입과 판매를 위해 미국 상무부와 별도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승인 절차는 사안별로 이뤄졌다. 볼보는 미국 상무부와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회사의 거버넌스, 기술, 데이터 보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특정 승인을 확보했다. 볼보는 이번 승인으로 미국 내 성장 계획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미국은 볼보의 주요 시장 중 하나다. 볼보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최신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 공장에 13억 달러(약 1조 9,597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이 시설은 2,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생산 거점이다.

볼보 EX60
볼보 EX60

볼보는 2025년 9월 말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2030년 이전까지 두 개 차종을 추가로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이 같은 미국 내 생산 및 판매 전략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기반이 된다.

지난해 미국 진출 70주년을 맞이한 볼보 미국 본사는 뉴저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약 4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는 추가로 약 200명의 임직원이 배치돼 있다. 

현재 볼보 미국법인은 미국 48개 주에 281개 딜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딜러 네트워크에는 약 1만1,5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볼보는 이번 승인 확보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커넥티드카 판매와 현지 성장 전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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