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넣으면 된다고..?' 멸치나 복잡한 육수 넣지 않고도 시원하고 깊은 콩나물국 만드는 '초간단'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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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넣으면 된다고..?' 멸치나 복잡한 육수 넣지 않고도 시원하고 깊은 콩나물국 만드는 '초간단' 방법

뉴스클립 2026-05-27 08:00:00 신고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콩나물국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가장 친숙한 국 중 하나다.

재료가 단순하고 끓이기 쉬워 자취생부터 주부까지 자주 찾는 메뉴지만, 막상 집에서 끓이면 식당처럼 깊은 맛이 나지 않을 때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멸치나 다시마로 육수를 내야만 시원한 맛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복잡한 육수 없이도 몇 가지 재료만 활용하면 충분히 감칠맛 나는 콩나물국을 만들 수 있다.

힘들게 육수 우려내지 않아도 됩니다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핵심은 바로 액젓과 국간장, 그리고 다진 마늘이다. 특히 참치액이나 멸치액젓은 적은 양만 넣어도 깊은 감칠맛이 더해진다. 액젓에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국물 맛을 훨씬 진하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멸치를 따로 우려내지 않아도 마치 오랜 시간 육수를 낸 것 같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진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맞춘다. 여기에 참치액이나 멸치액젓을 한두 스푼 정도 더하면 국물의 깊이가 확 살아난다.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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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을 끓일 때는 먼저 냄비에 물을 붓고 콩나물을 넣은 뒤 뚜껑을 닫아 끓이는 것이 중요하다. 콩나물 비린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을 닫거나, 반대로 아예 열고 끓여야 한다. 중간에 뚜껑을 열었다 닫으면 특유의 비린 향이 올라올 수 있다.

최근에는 들기름 한 스푼을 넣는 것이 숨은 비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물이 거의 완성될 무렵 들기름을 살짝 넣으면 고소한 향이 퍼지면서 훨씬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들기름은 단순히 향만 더하는 것이 아니라 콩나물 특유의 담백함과 어우러져 국물 맛을 부드럽고 깊게 만들어 준다.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게티이미지뱅크(콩나물국)

더욱 시원한 맛 내려면?

여기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더욱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 해장국 스타일로 즐기는 것도 좋다. 실제로 콩나물국은 숙취 해소 음식으로도 유명한데,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알코올 분해를 돕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맛있는 콩나물국의 핵심은 꼭 오래 우린 육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액젓과 국간장, 다진 마늘, 그리고 마지막 들기름 한 스푼만으로도 집에서 충분히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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