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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김창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페스카로는 차량 내 전자제어기(ECU) 보안을 위한 통합 보안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라며 “보안 소프트웨어부터 전장 소프트웨어, 양산까지 수직계열화된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페스카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억7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OPM) 8.7%를 기록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임직원 주식보상비용과 특별상여금 등 비경상 비용을 제외할 경우 조정 영업이익률은 약 2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확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주식보상비용은 기존 스톡옵션 부여에 따른 비용으로 향후 3년가량 지속될 전망이지만 비용 인식 규모는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페스카로는 차량 제어기의 최하위 반도체 칩 단계부터 보안 기능을 내장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프로젝트 개발 부담을 낮추고 원가율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모빌리티 시장은 사이버보안 규제를 충족해야 차량 판매가 가능한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완성차업체(OEM)의 SDV 전환이 빨라질수록 차량·전장 보안 수요도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적용 시장 확대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페스카로는 이미 농기계 업체 대동으로부터 사이버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며 “대형 농기계와 건설기계 제조사들과 공급 계약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기 성장 전략으로는 수직계열화와 멀티 모빌리티 확장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제어기 개발사 모트랩과 부품사 JS오토모티브 인수를 통해 보안 소프트웨어부터 전장 소프트웨어, 양산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부터는 하드웨어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상장 당시 제시했던 연매출 300억원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개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낮은 부채비율 등 우수한 재무 건전성 역시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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