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퀄컴 손잡고 AI 반도체 수백만개 확보…데이터센터 판도 요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바이트댄스, 퀄컴 손잡고 AI 반도체 수백만개 확보…데이터센터 판도 요동

나남뉴스 2026-05-27 07:13:16 신고

3줄요약

 

중국 최대 빅테크 기업 바이트댄스가 퀄컴으로부터 대규모 주문형 반도체(ASIC)를 공급받는다.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가동을 위해 수백만 개 단위의 칩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으며, 소식이 전해지자 퀄컴 주가는 장중 8.3%까지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거래가 특히 이목을 끄는 이유는 미·중 기술 갈등 한복판에서 성사됐기 때문이다. 미국이 설정한 '연산 한도 승인 기준' 직전까지만 성능을 조율한 칩을 설계해 TSMC 등 파운드리를 통해 납품하면 현행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점을 활용했다. 고성능 GPU 대신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ASIC을 대량 공급하는 방식으로 합법적 우회 통로가 열린 셈이다.

서버·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분야에서 줄곧 존재감이 미미했던 퀄컴은 이로써 첫 대형 고객을 손에 넣었다. 그동안 엔비디아가 90% 이상 점유해온 시장에 AMD, 브로드컴, 구글 등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민 상황에서 퀄컴까지 가세하며 독주 체제에 금이 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도 긍정적 신호다. ASIC 기반 AI 칩 확산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직결된다. UBS는 올해 글로벌 HBM 수요가 전년 대비 88% 급증한 329억 기가비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HBM 공급의 대부분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책임지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중국 AI 챗봇 다운로드 1위에 오른 '더우바오'를 서비스 중이다. 올해 AI 인프라 투자 예산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천억 위안, 우리 돈 약 44조6천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