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9.9배에 불과…밸류에이션 측면서 매우 매력적인 구간"
ⓒ 네오팜
[프라임경제] 하나증권은 27일 네오팜(092730)에 대해 올해 '제로이드'의 홈앤뷰티(H&B) 채널 안착과 수출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이 기대되기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네오팜은 '아토팜', '제로이드',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전문 기업이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네오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회사의 견고한 고수익 구조다. 병원용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인 '제로이드'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 피부과 처방 시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한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이 높은 영업이익률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힌다.
실제로 네오팜은 H&B 스토어 진출 등 마케팅 투자 확대 기조 속에서도 올해 기준 22%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방어하며 외형 확대를 이뤄냈다.
수익성을 중시하던 과거의 보수적인 마케팅 기조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는 점도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짚었다.
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리얼베리어' 모델로 글로벌 K팝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조슈아를 전격 발탁해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 가시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주력 브랜드인 '제로이드' 역시 지난 3월 틱톡샵을 론칭하며 온라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전문 유통사를 통해 영국 부츠(Boots)와 체코 로스만(Rossmann) 등 유럽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전방위로 넓혀가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회사의 2025년 4분기 수출 비중은 이미 목표치인 20%를 넘어서는 22%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네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 385억원, 영업이익은 10% 성장한 77억원(영업이익률 20%)으로 예상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해 "H&B 스토어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제로이드'와 아이돌 모델 효율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리얼베리어', 그리고 2분기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및 일본 메가와리 프로모션으로 커지는 수출 덕분에 왕성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점쳤다.
마지막으로 "현재 당사 추정치 기준 동사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9.9배에 불과하다"며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우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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