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산업단지 준공까지 '겹호재'…"올해 2분기, 1분기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
ⓒ 아이마켓코리아 홈페이지 갈무리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7일 아이마켓코리아(122900)에 대해 최대 고객사인 삼성그룹의 업황 호조에 따른 낙수효과 함께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수혜까지 기대되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실적 전망치를 올리며 기존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30%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2.7% 늘어난 8425억원, 70.3% 성장한 166억원으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실적 개선에 핵심적으로 작용한 원인은 최대 고객사인 삼성그룹의 업황 호조 때문이며, 특히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평택 P4·P5 공장 건설에 필요한 건설자재 수요가 회복되고 반도체 설비 투자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관련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21년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 사이클 진입이 동사 실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처럼, 이번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이클 역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수혜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평택 P4·P5 공사가 진행되는 2027년 하반기까지 건설자재 수요 및 투자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올해 2분기 실적 기대감과 하반기부터 가시화될 미국 부동산 개발 수익도 꼽았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4월 실적은 이미 호조를 보였던 1분기 성장세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실적은 1분기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쳤다.
또한 "동사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조성 중인 대규모 산업단지 GTP(Gradient Technology Park)가 올해 3분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테일러시 산업단지 개발 매출이 실적에 직접 반영되기 시작하며, 이익률 개선 효과가 확연히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GTP 산업단지의 개발 목적 자체가 삼성전자의 신규 반도체 팹(Fab) 대응에 있는 만큼, 삼성전자 테일러 팹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을 기점으로 관련 개발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해당 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지금부터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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