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충남 15개 시군 여성대표단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여성·가족·보육 정책 확대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여성 민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는 26일 천안시 ‘더쎈캠프’에서 열린 정책 간담회에서 여성대표단과 직접 소통하며 출산·돌봄·보육·교육 분야 핵심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 후보는 “충남은 민선 8기 들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보육 재정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과 유아반 교사 인건비 지원, 보육교직원·보조인력 지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산 북부권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연계한 국제학교 유치 등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충남의 미래를 위해 교육 환경 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총사업비 500억원 규모의 ‘충남여성가족플라자’ 신축 추진 성과를 언급하며 여성·가족 정책 청사진도 제시했다.
그는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가족·청소년을 아우르는 충남형 복합 지원 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에 취임하면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출산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개선 등 체감형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교육 현안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한 여성대표는 “천안 불당동 과밀학급과 장거리 통학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요청했고, 이에 김 후보는 “통학버스 배치 등 대책을 마련해왔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현장 참석자들은 정책 발표 때마다 박수로 호응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태흠 후보는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여성대표단 여러분을 만나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여성과 가족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