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에서 긍정적으로 생각, 계약해야!”…마운드 핵심 오러클린, 삼성과 동행 이어가나 [SD 인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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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에서 긍정적으로 생각, 계약해야!”…마운드 핵심 오러클린, 삼성과 동행 이어가나 [SD 인천 브리핑]

스포츠동아 2026-05-27 00:05:00 신고

삼성은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인천=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26)이 삼성 라이온즈와 동행할 수 있을까.

박진만 삼성 감독(50)은 26일 우천취소된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 “오러클린이 잘해주기 때문에 연장 계약을 해야 한다. 나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러클린은 3월 오른쪽 팔꿈치를 다친 맷 매닝(28)을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매닝이 시즌아웃됐지만, 삼성은 오러클린을 단기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오러클린은 일정 기간마다 계약을 갱신해 삼성과 동행해야 한다.

오러클린은 지난달 29일 삼성과 5주 3만 달러(약 4천500만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만기일은 31일이다. 현재 계약상으로는 이번주가 마지막이지만,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해 10경기서 4승2패, 평균자책점(ERA) 3.68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는 6회를 수확하는 등 에이스를 도맡았다.
삼성은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왼쪽)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왼쪽)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박 감독은 오러클린에 대해 “이 정도로 꾸준히 잘 던져주면, 시즌 끝까지도 함께할 수 있다. 구단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연장 계약에) 관련된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오러클린과 계약할 당시 체력을 우려했다. 그가 지난해 연말부터 호주프로야구(ABL)서 투구했고, 호주 야구대표팀에 선발돼 제6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나서는 등 휴식 없이 투구했기 때문이다.

박 감독은 오러클린의 구위와 몸 상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6,7월 무더워질 날씨도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의 일은 미래다. 지금 현재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주2회 등판서도 구위가 떨어지지 않았다”며 “오러클린이 계약 연장을 한다면, 한 턴 정도 쉬게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의 선발진은 올 시즌을 치를수록 더 안정세에 돌입하고 있다. 후라도(30), 원태인(26), 오러클린이 중심축을 잡아주고, 양창섭(27), 장찬희(19)가 힘을 보태며 꿈꿨던 선발야구가 이뤄지는 모양새다.
삼성은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왼쪽)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왼쪽)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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