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⅓이닝' 헤드샷 퇴장→'절치부심' 톨허스트 QS 쾌투, 다승 1위 등극!…"컨디션 베스트 아니지만, 내 가진 걸로 풀어나가려 해" [부산 인터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충격의 '⅓이닝' 헤드샷 퇴장→'절치부심' 톨허스트 QS 쾌투, 다승 1위 등극!…"컨디션 베스트 아니지만, 내 가진 걸로 풀어나가려 해" [부산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6-05-26 22:07:07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부산, 양정웅 기자) 지난 등판에서 충격의 헤드샷 퇴장으로 단 ⅓이닝 소화에 그쳤던 앤더스 톨허스트(LG 트윈스).

절치부심한 그가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본인도 다승 선두에 올랐다. 

LG 트윈스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즌 29승 19패(승률 0.604)가 된 LG는 이날 경기가 취소된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린 2위가 됐다. 



이날 LG에선 톨허스트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그는 경기 전 기준 9게임에서 46이닝을 소화하며 5승 3패 평균자책점 3.72, 피안타율 0.225, WHIP 1.17을 기록했다. 1선발 요니 치리노스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톨허스트는 LG 선발진의 중심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톨허스트는 최근 등판인 지난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단 ⅓이닝 소화에 그쳤다. 1회 1사 후 박상준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첫 실점을 기록한 그는 3번 김도영에게 초구 헤드샷을 던져 규정에 따라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팀도 0-14로 대패했다. 

이후 첫 등판에 나선 톨허스트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1회 선두타자 황성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고승민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에도 빅터 레이예스를 삼진, 나승엽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막아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톨허스트는 1-0으로 앞서던 3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장두성에게 안타를 맞은 후 2루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고승민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동점이 되고 말았다. 그는 레이예스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추가점은 내주지 않았다. 



그래도 톨허스트는 이후 롯데 타선을 잘 막았다. 4회에는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1사 후 전민재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잘 처리한 그는 6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7회 톨허스트는 첫 타자 김동현을 3구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세민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장두성에게 안타를 맞고 1, 3루가 되자 LG는 톨허스트를 마운드에서 내렸다. 뒤이어 올라온 김진성이 전준우를 우익수 뜬공 처리한 후, 황성빈까지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면서 톨허스트의 실점을 막았다. 

이날 톨허스트는 6⅓이닝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6승째를 거둔 그는 케일럽 보쉴리(KT 위즈), 아담 올러(KIA)와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염경엽 LG 감독도 "톨허스트가 제구력이 조금 흔들렸지만, 흔들린 가운데도 1선발답게 경기 운영을 잘 하면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됐다"고 칭찬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톨허스트는 "승리를 따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오늘 팀의 공격력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결과로 나타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등판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오늘 게임에 집중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톨허스트는 "7회를 마무리하고 내려오고 싶었는데 4일턴이 걸려 있었다. 팀의 결정으로 내려오게 됐지만 뒤에 올라온 김진성 선수가 잘 막아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톨허스트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컨디션이 그렇게 베스트는 아니었다"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걸로 오늘 경기를 풀어나가려고 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비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30분 동안 무슨 생각을 했을까. 톨허스트는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을 때와 여기서 승리 한 개의 의미가 많이 다르다. 오늘 1점 차로 가까운 점수차였기 때문에 30분, 40분 기다리는 것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부산, 김한준·양정웅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