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패승승승승! KIA, 김태형 6이닝 노히트+김도영 쐐기타로 키움 격침…독보적 4위 굳혔다 [고척:스코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승승패승승승승! KIA, 김태형 6이닝 노히트+김도영 쐐기타로 키움 격침…독보적 4위 굳혔다 [고척:스코어]

엑스포츠뉴스 2026-05-26 21:22:35 신고

3줄요약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승리, 4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지수 기자)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태형의 쾌투를 앞세워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최근 7경기 6승1패다.

KIA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지난 주말 안방 광주에서 SSG 랜더스와의 3연전 승리를 휩쓴 기세를 몰아 연승 숫자를 '4'까지 늘렸다. 

KIA는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한 김태형이 6이닝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 막고 프로 데뷔 첫승을 손에 넣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과의 선발 맞대결에서 '인생투'를 펼치면서 향후 성장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

KIA 타선에서는 박재현 4타수 1안타 1타점, 김도영 4타수 2안타 3타점, 아데를린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김규성 4타수 1안타 1득점, 김태군 4타수 1안타 등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KIA 타이거즈 우완 파이어볼러 유망주 김태형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선발등판, 6이닝 무실점 노히트 완벽투로 프로 데뷔 첫승을 따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아데를린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해럴드 카스트로의 단기 대체 외국인 선수로 이달 5일부터 게임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7경기에서 8개의 아치를 그려내는 무시무시한 괴력을 뽐내고 있다. 

반면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 증세로 5회초 이닝 시작 전 조기 교체되는 악재 속에서도 4이닝 무실점으로 분투했지만, 5회초부터 가동된 불펜 난조, 야수 실책이 겹치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키움은 특히 0-2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후 최주환의 실책이 뼈아팠다. 실점 없이 이닝을 끝낼 수 있었지만, 외려 3점을 KIA에 더 헌납하면서 스스로 흐름을 어렵게 만들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7회초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KIA는 앞서 광주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6시즌 첫 3연전 승리를 모두 쓸어 담았던 가운데 이날까지 올해 히어로즈 상대 4연승을 질주했다. 3위 KT 위즈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한 가운데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대로 5위 한화와 게임 차도 2.5경기로 벌어지면서 4위 수성에 한결 여유를 갖게 됐다. 

◆초반은 명품 투수전, 안우진 vs 김태형의 눈이 즐거운 강속구 피칭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김선빈(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김태형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안치홍(지명타자)~임병욱(우익수)~이형종(좌익수)~최주환(1루수)~김웅빈(3루수)~김건희(포수)~권혁빈(유격수)~박주홍(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안우진이 연패 스토퍼의 임무를 안고 선발투수로 출격했다.

게임 초반은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안우진은 1회초 2사 후 김도영에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아데를린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회초 선두타자 김선빈과 나성범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김규성을 삼진, 김태군을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박민을 1루수 땅볼로 솎아내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4차전에 선발등판,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안우진은 2회초 고비를 넘긴 뒤 3회초 선두타자 박재현, 김호령, 김도영을 연이어 우익수 뜬공으로 솎아 내고 이날 게임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초에도 선두타자 아데를린을 중견수 뜬공, 김선빈을 좌익수 뜬공,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김태형도 안우진에 밀리지 않았다.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에 볼넷을 내줬지만, 안치홍과 임병욱, 이형종까지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면서 날카로운 구위를 뽐냈다. 2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을 3루수 땅볼, 김웅빈을 좌익수 뜬공, 김건희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김태형은 3회말에도 1사 1루에서 서건창을 내야 땅볼, 안치홍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4회말 이날 게임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잡아내면서 안우진에 밀리지 않는 호투를 선보였다.



◆안우진 '물집'이 가른 승부, 뜻밖의 조기 교체 → 김태형 노히트+타선 폭발로 승기 잡은 KIA

호투하던 안우진은 5회초 이닝 시작과 함께 김성진으로 교체됐다. 4회까지 투구수가 61개에 불과했지만, 오른손에 물집이 잡히면서 정상적인 투구가 불가능했다.

KIA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다. 5회초 선두타자 김규성의 안타, 김태군의 2루타로 잡은 무사 2·3루 찬스에서 2사 후 박재현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7회초 3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KIA는 계속된 1사 1·3루에서 김호령이 병살타를 치면서 추가 득점이 불발됐지만, 6회초 아데를린이 솔로 홈런을 작렬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태형도 키움 타선을 6회까지 노히트 무실점으로 잠재우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KIA는 7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김태군의 평범한 내야 뜬공을 키움 1루수 최주환이 놓치는 실책을 범하면서 출루가 이뤄졌고, 2사 후 박재현과 김호령의 연속 볼넷에 이은 김도영의 3타점 2루타가 폭발, 5-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8회말 2사 2루에서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 9회말 1사 2·3루에서 김건희의 1타점 2루타로 5-2까지 추격했지만, 9회초 1사 2·3루 추가 득점 찬스에서 대타 전태현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런다운에 걸린 뒤 아웃, 타자 주자 전태현이 야수 선택 출루 후 2루를 노리는 과정에서 아웃되면서 게임은 KIA의 승리로 종료됐다.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이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팀 간 4차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사진=KIA 타이거즈 / 키움 히어로즈 / 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