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부산] '현도훈 결승타 허용' 롯데, LG전 강우콜드패→시즌 27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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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부산] '현도훈 결승타 허용' 롯데, LG전 강우콜드패→시즌 27패째

일간스포츠 2026-05-26 21:1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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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팽팽한 승부에서 먼저 점수를 내준 뒤 만회하지 못하고 홈 2연패를 당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홈에서 2연패를 당했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주중 3연전 1차전에서 1-2로 강우콜드패를 당했다. 선발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호투하며 6회까지 1-1로 맞섰지만, 7회 초 수비에서 현도훈이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고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만회하지 못했다. 오전부터 예보된 빗줄기가 8회 초 수비 시작 전 굵어졌고, 그대로 경기가 중단된 뒤 재개되지 못했다. 

롯데는 지난 24일 홈 삼성 라이온즈전 0-10 패전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27패(1무 19승)째다. 

롯데는 비슬리가 2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동원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먼저 1점을 내줬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3회 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장두성이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손성빈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고, 황성빈의 진루타로 3루까지 밟았다. 고승민은 유격수 방향으로 타구를 보낸 뒤 전력 질주, 송구보다 먼저 1루를 밟아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장두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비슬리는 6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그가 마운드를 내려간 뒤 롯데는 바로 흔들렸다. 두 번째 투수 현도훈은 7회 초 선두 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고, 후속 타자 천성호에게는 좌익 선상 2루타를 맞았다. 타구가 말아 놓은 방수포에 맞고 그대로 멈춘 탓에 주자의 홈 쇄도를 막지 못했다. 

롯데는 이어진 수비에서 박동원에게 희생번트를 허용하며 1사 3루에 놓였지만, 현도훈이 타자 송찬의를 삼진 처리하고 그대로 스퀴즈 작전을 수행하던 천성호까지 홈에서 아웃시켜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이어진 7회 말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고전하던 톨허스트를 상대로 김세민과 장두성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출루해 1사 1·2루를 만들었지만, 전준우와 황성빈이 차례로 뜬공 아웃됐다. 

심판진은 8회 초 롯데 수비 시작을 앞두고 경기를 중단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이내 관중 대부분 자리를 떴다. 결국 오후 21시 17분 부로 강우 콜드가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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