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3천유로) 1회전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사발렌카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헤시카 부사스 마네이로(50위·스페인)를 1시간 15분 만에 2-0(6-4 6-2)으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클레이코트 대회 이탈리아오픈에서 18위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에게 져 두 경기만에 탈락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 지웠다.
통산 4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사발렌카는 프랑스오픈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코코 고프(4위·미국)에게 져 준우승했다.
사발렌카는 이날 승리 뒤 "우리 모두 압박을 느끼지만, 난 압박에 익숙해서 무시하는 법을 안다"고 말했다.
ah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