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동거를 통해 혼자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싱글맘으로 살아온 배우 황신혜, 64년째 솔로 인생을 이어온 중식 셰프 신계숙, 짧은 결혼 생활 후 ‘돌싱’이 된 배우 양정아가 함께한다.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세 사람이 한집살이를 시작하며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포천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각자의 인생을 상징하듯 ‘한탄강 Y형 출렁다리’ 세 갈래 끝에서 출발한 이들은 중앙에서 운명처럼 마주하며 첫 만남을 가진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이들이 도착한 보금자리는 예상과 달랐다. 포천 외곽의 한 시골 마을에 자리한 집은 오래 방치된 듯한 폐가 수준이었던 것. 충격에 빠진 세 사람은 “여기서 어떻게 살아?”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고. 집수리를 위한 임시 거처까지 필요해지며 포천살이 시작부터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짐만 봐도 세 사람의 개성은 확연했다. 황신혜는 선글라스와 뷰티 디바이스 등 ‘관리 끝판왕’다운 아이템을 챙겼고, 양정아는 마치 옷가게를 통째로 옮겨온 듯한 어마어마한 의상량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반면 신계숙은 웍과 칼, 조리복까지 바리바리 챙기며 중식 대가 포스를 뽐냈다.
누리꾼들은 “조합부터 신선하다”, “셋 다 성격 너무 달라서 재밌을 듯”, “폐가 보고 리얼 반응 터졌겠다”, “양정아 직진 막내 캐릭터 기대됨”, “힐링+예능 둘 다 잡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