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 도로망 대수술…“강남·판교 30분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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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 도로망 대수술…“강남·판교 30분 시대 연다”

이뉴스투데이 2026-05-26 1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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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사진=이상일 후보 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사진=이상일 후보 캠프]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용인 전역의 교통망을 대대적으로 재편해 서울 강남과 판교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도로 정책 구상을 제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25일 “고속도로망을 격자형으로 구축하고 국도·국지도 상습 정체구간을 지하화하거나 확장해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반도체 산업과 연계한 광역교통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발표한 용인 광역도로망 구축 구상도.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판교 30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이상일 후보 캠프]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발표한 용인 광역도로망 구축 구상도.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서울 강남·판교 30분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이상일 후보 캠프]

우선 경부지하고속도로와 반도체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용인-충주고속도로, 의왕~용인~광주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시 전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제2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용인 전역을 촘촘한 광역교통망으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경부지하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성남고속도로, 용인-충주고속도로, 의왕~용인~광주고속도로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나들목(IC) 확충 계획도 내놨다. 영동고속도로 동백IC는 현재 신설 설계가 진행 중이며,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는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에는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 사업도 추진된다. 국도42호선 대체도로(신갈~대촌), 국도43호선(죽전~광주), 국도45호선(남동~안성), 국지도57호선(신현~모현) 등 기존 축을 기반으로 국도45호선 남동~장지 구간 확장과 국도42호선 대체도로 연장, 국지도57호선 모현~원삼 연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후보는 “국도45호선 남동~장지 구간 확장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2031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으며, 국도42호선 대체도로 대촌~양지 구간 신설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지지역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반도체 산업단지 연결을 위한 도로 신설·확장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국지도23호선 보정동 르노3거리~면허시험장 구간과 국도43호선 수지구청~이마트 구간은 지하화를 지속 추진하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진입 도로인 국도17호선 확장 사업도 속도를 낸다.

국지도57호선 마평~원삼 구간은 터널 개설과 선형 개선을 추진하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계한 국지도82호선 확장과 국지도84호선 신설 사업도 추진 대상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방도315호선 확장 및 터널 개설, 지방도318호선 확장 사업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 후보는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반도체클러스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요 도로망 구축에 집중해 왔다”며 “반도체고속도로와 용인-성남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은 반도체 프로젝트와 맞물려 있는 만큼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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