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 다 잡은 물고기 놓치게 생겼다...“유벤투스, 로버트슨 마음 흔들 만한 제안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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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비상! 다 잡은 물고기 놓치게 생겼다...“유벤투스, 로버트슨 마음 흔들 만한 제안 던져”

인터풋볼 2026-05-26 1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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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앤디 로버트슨 영입에 변수가 생겼다.

영국 ‘미러’는 26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리버풀을 떠나는 로버트슨은 토트넘 이적이 예상됐지만, 유벤투스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며 상황이 복잡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다. 리버풀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9시즌 간 후방을 든든히 지탱했던 그는 팀의 황금기를 함께했다. 핵심 수비수로서 프리미어리그(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잉글랜드 FA컵, 풋볼리그컵(EFL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

길었던 리버풀과의 인연을 이제 마무리한다. 어느덧 베테랑이 된 로버트슨은 조금씩 노쇠화 조짐을 보인 데 이어 밀로스 케르케즈라는 경쟁자까지 합류하자,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전히 주전 보장을 원한 로버트슨은 이적을 결심했고 올여름 리버풀 유니폼을 벗는다.

차기 행선지는 토트넘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당시에도 로버트슨을 노렸던 팀이다.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영입이 유력했는데 막판에 아쉽게 무산된 바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관심은 식지 않은 채 예의주시했고 로버트슨도 토트넘행에 긍정적 의사를 드러내 이적이 성사되는 듯 보였다.

그런 가운데 경쟁자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매체는 “현재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지만, 유벤투스도 로버트슨을 주시 중이다. 로버트슨은 토트넘과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계약이 아직 완전히 마무리된 것은 아닌데 이러한 상황 속 유벤투스가 로버트슨에게 접근했고, 토트넘행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행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분석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리그 17위에 그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반면 유벤투스는 세리에A 6위를 차지하며 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 부분이 로버트슨 선택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라며 행선지가 바뀔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로버트슨의 거취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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