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000만 원....W코리아컵 신설, 총 15개 팀 참여! "여자축구 경기력 향상-저변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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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3000만 원....W코리아컵 신설, 총 15개 팀 참여! "여자축구 경기력 향상-저변 확대 목표"

인터풋볼 2026-05-26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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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여자축구 최강팀을 가리는 신규 대회 ‘W코리아컵’을 올해 처음 도입해 시범 운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26 W코리아컵 대진 추첨식을 열고 대회 운영 방식과 전체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에는 WK리그 소속 8개 구단과 대학팀 7개 팀까지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4개 라운드로 치러진다. 지난 시즌 WK리그 정상에 오른 화천 KSPO는 2라운드부터 참가한다.

추첨 결과 WK리그 팀과 대학팀 간 맞대결도 성사됐다. 세종고려대와 서울시청 여자축구단가 24일 오전 10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맞붙는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강원도립대와 세종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가 경기를 치른다. 또 오후 3시 이천공설운동장에서는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와 경북대경대의 대결이 열린다. 나머지 경기들은 동일 그룹 팀끼리 편성됐다.

대회 일정도 확정됐다. 1라운드는 6월 23일과 24일에 열리며, 8강은 8월 25일, 준결승은 10월 11일, 결승전은 11월 21일 진행된다. 초반 라운드 경기는 이천종합운동장과 이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4강과 결승은 모두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우선 WK리그와 대학팀 중심으로 대회를 운영한 뒤 향후에는 성인 및 대학 동호인 팀까지 참가 범위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대회운영본부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W코리아컵은 아직 규모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여자축구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W코리아컵은 대한축구협회와 경기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경기도가 재정 지원에 나선다. 우승 팀에는 3,000만 원, 준우승 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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