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각 부서가 추진한 정책들이 주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종합 점검이 이뤄졌다.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점은 단순 실적 나열이나 숫자 위주 보고 방식을 탈피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인포그래픽이 제작되어 정책 성과와 지역사회 변화 모습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또 있다. 그동안 완주군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해 온 생성형 AI 활용 교육이 실제 업무 현장에 처음 적용된 사례이기 때문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환경 속에서 AI 역량 강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시범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군 측은 이번 공유회를 발판 삼아 민선 8기 핵심 정책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방침이다. 성공적인 사업은 확대 발전시키고 부족한 영역은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민선 9기가 시작되더라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성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종훈 완주군수 권한대행은 "부서 실적을 단순 나열하는 것이 아닌, 정책으로 인해 달라진 주민들의 일상을 함께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면서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도 계속 높여가겠다"며 "궁극적으로 주민이 직접 느끼는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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