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1호작품 미술장터'…작품 감상하고 전시현장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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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1호작품 미술장터'…작품 감상하고 전시현장서 구매

연합뉴스 2026-05-26 15:47: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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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1호작품 미술장터'…미술품 구매 문턱 낮춘 생활형 전시 울산서 '1호작품 미술장터'…미술품 구매 문턱 낮춘 생활형 전시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누구나 미술을 쉽게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1호작품 미술장터'를 오는 6월 20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 채움 갤러리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호작품 미술장터'는 작가와 참여자의 경계를 두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미술시장으로, 작품 감상과 구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한 규격의 '1호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는 미술품에 대한 심리·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작품은 균일한 가격인 11만원으로 판매되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자유롭게 작품을 선택하고 소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미술은 전시 공간에 머무르는 감상 대상에서 벗어나, 개인 생활 공간으로 확장되는 경험으로 이어진다.

울산서 '1호작품 미술장터'…미술품 구매 문턱 낮춰 울산서 '1호작품 미술장터'…미술품 구매 문턱 낮춰

[울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3년 차를 맞은 이번 사업은 참여 작가와 작품 수가 꾸준히 늘며 지역 미술계 관심을 반영한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창작자들이 동일한 조건 아래 작품을 선보이면서, 전시는 하나의 집합적 풍경을 형성하고 새로운 미술 유통 방식을 제안한다.

올해는 울산국제아트페어와 연계한 부스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프로젝트를 외부 미술시장과 연결하고, 참여 작가들에게 보다 넓은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단순한 전시나 판매를 넘어, 미술을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한 구조적 시도"라며 "시민과 작가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속 가능한 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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