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무등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담비가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26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지구에서 담비 1마리가 발견됐다.
담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서식 지역의 생태계 건강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종으로 꼽힌다.
무등산 광주권역에서는 2016년, 2019년, 2021년에도 포착됐으며 지난해에는 전남 화순·담양 지역 일대에서 무등산 주변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다.
노회동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루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생생물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무등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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