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사모대출 투자 56조 육박... 정부 “관리 가능 수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해외 사모대출 투자 56조 육박... 정부 “관리 가능 수준”

포인트경제 2026-05-26 14:11:44 신고

금융권·연기금 리스크 집중 점검
IT 비중 낮고 개방형 구조 적어
보험사 20조로 최다… 모니터링 강화

[포인트경제] 정부가 최근 미국발 사모대출 투자에 대한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전 금융권과 연기금의 투자 현황을 집중 점검한 결과, 리스크가 관리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했다.

연도말 해외 사모대출 투자 잔액과 권역별 총자산 대비 해외 사모대출 투자 비중 /금융감독원

26일 관계부처 합동 자료 '全 금융권 및 연기금 등의 해외 사모대출 투자 현황'에 따르면 2026년 2월말 기준 전 금융권의 해외 사모대출 투자 규모는 30조5000억원, 연기금 및 공제회 등은 25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권의 경우 2025년말 총자산 합계 대비 투자 비중이 0.4%에 불과하며, 연기금 등 역시 전체 운용자산 대비 비중이 1.2% 수준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보험사가 20조6000억원(67.4%)을 투자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상호금융 중앙회 4조7000억원(15.2%), 증권 2조8000억원(9.3%), 은행 2조원(6.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미국 투자 비중이 금융권 58.4%, 연기금 63%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이 그 뒤를 이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 해외 사모대출 투자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IT 업종 편중'과 '유동성 리스크'가 국내 기관들 사이에서는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사모대출 거래의 IT 업종 비중이 41%에 달하는 것과 달리, 국내 금융사와 연기금의 IT 투자 비중은 각각 14.8%와 21.8%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투자자가 즉시 환매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의 비중도 10% 미만으로 나타나 급격한 자금 유출에 따른 리스크도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정부 관계자는 “해외 사모대출 투자 규모가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55조1000억원)의 55% 수준에 불과하고 자산 대비 비중도 미미하다”며 “당분간 소관 기관의 투자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부처 간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