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일산대교 등 도내 민자도로 3곳과 5개 시군 비관리청 도로공사 현장 6곳을 대상으로 우기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경기도 도로정책과와 시군, 공공기관, 민자사업자, 외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배수 불량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살펴 안전사고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내 사면 보호조치 및 토사 유출 여부와 배수시설 설치 및 기능상태, 낙석 발생 우려와 주변 지반 침하 여부 확인, 굴착 단부 출입통제 조치 철저 이행, 건설장비와 중량 자재 적치 상태 안전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일산대교, 서수원~의왕간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주요 시설물과 비관리청 도로공사가 진행 중인 파주, 이천, 평택, 화성, 안성지역 등 6개 현장이다.
도는 각 사업장의 자체점검 결과를 받아 본 뒤 토목시공 및 품질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와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우기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원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장마철에는 공사현장의 미미한 균열과 물빠짐 불량으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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