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은 노력, 헛되지 않았구나"...토트넘 PL 잔류 이어 겹경사, 포로 스페인 최종명단 합류! 개인 첫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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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은 노력, 헛되지 않았구나"...토트넘 PL 잔류 이어 겹경사, 포로 스페인 최종명단 합류! 개인 첫 월드컵

인터풋볼 2026-05-26 1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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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페드로 포로 SNS
사진=페드로 포로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페드로 포로가 스페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은 25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명단 26인을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H조에서 맞붙는다.

포로가 포함됐다. 포로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가 간신히 잔류를 했다. 최종전에서 에버턴을 1-0 격파하고 17위에 위치해 잔류를 확정했다. 포로는 최종전을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나와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9경기 1골 3도움을 올려 경쟁력을 보여줬다. 

 

토트넘 성적과 별개로 개인 기량을 과시한 포로는 데 라 푸엔테 감독 눈에 들어 꾸준히 무적함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에릭 가르시아, 다니 카르바할 등에게 밀렸던 포로는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포로는 마르코스 요렌테, 가르시아와 주전 우측 풀백 자리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포로는 가족들과 함께 스페인 최종명단 발표를 지켜봤다.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명단발표를 지켜보던 중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환호를 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은 포로는 개인 SNS를 통해 "선수 생활 동안 끊임없이 노력하고 희생했다. 많은 순간들이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았어도 가치가 있었다. 언제나 스페인 유니폼을 입고 워르컵 무대에서 뛰는 걸 꿈꿔왔다.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고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보낸다.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스페인 대표팀 엠블럼에 두 번째 별을 새기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붓는 것이다. 모두 함께 가자. 스페인 대표팀 파이팅"라고 덧붙였다. 

포로를 데려온 스페인은 UEFA 유로 2024에서 우승을 하면서 팀 내 자신감이 차 있다. 최근 월드컵에서 2연속 16강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 대회에서 풀려고 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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