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한 상가 건물 1층 카센터에서 심야 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내부에 주차된 차량이 불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1분께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1층 카센터에서 “내부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불꽃이 보인다”는 행인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선착대와 구조대는 즉시 카센터 내부 차량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상층부 거주자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건물에 있던 8명은 신속하게 자력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5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4시7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1층 카센터 내부 일부가 불에 타고 건물 외벽이 그을렸다. 또한 내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대와 집기 비품 일체가 소실되는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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