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 장사 없다더니…박명수 "먹는 영양제만 한 보따리"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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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에 장사 없다더니…박명수 "먹는 영양제만 한 보따리"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2026-05-26 11:4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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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명수 SNS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박명수가 세월의 야속함에 한탄했다. 그는 "요즘 영양제를 한 보따리 먹는다"라며 건강을 챙기는 근황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진행했다. 

김태진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하루에 먹는 영양제가 한 웅큼이다. 혈압약부터 시작해서 고지혈 등 엄청 먹는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도 "나도 영양제를 한보따리 먹는다. 어쩔 수 없다. 챙겨 먹어야 하고 건강을 무시하면 안 된다. 중년이면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이어트 한다고 바닐라라떼와 라면을 끊고 괴팍한 독거 중년이 되고 있다. 다시 돌아가도 될까"라는 고민에 박명수는 "건강도 좋지만 행복도 중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박명수는 "사람은 죄가 있어도 음식은 죄가 없다. 라면이랑 바닐라라떼는 착한 음식이다. 화를 달래주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으면 된다. 온화한 중년 둥근 중년으로 돌아와라"라며 웃음 섞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소소한 토크가 이어졌다. 김태진은 "작년에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으로 간장게장을 소개한 적 있다. 최근에도 외국인들 사이에서 화제된 음식이 있다. 바로 '감자탕'이다"라며 한국의 음식을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근래 외국을 많이 갔다. 5개국을 다 다녔는데 그런데도 한국이 최고다. 음식도 맛있고 외국에 있는 모든 게 한국에도 있다. 그래서 굳이 해외여행을 안 가도 될 것 같다. 우리나라가 최고이고 안 나가도 될 거 같다"라며 자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가수 김장훈이 언급되자 박명수는 "지난 번에 장훈이형이 출연했을 때 너무 재밌었다. 또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김장훈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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