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신계숙·양정아, 한집살이 첫날부터 ‘멘붕’('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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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신계숙·양정아, 한집살이 첫날부터 ‘멘붕’('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뉴스컬처 2026-05-26 11:3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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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배우 황신혜와 양정아, 중식 셰프 신계숙이 새로운 동거 생활의 문을 연다. 각기 다른 인생을 살아온 세 사람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예상 밖의 호흡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새로운 멤버 조합으로 꾸려진 ‘같이살이’의 시작이 공개된다. 오랜 시간 홀로 삶을 꾸려온 세 사람은 포천의 한 시골 마을에서 공동생활에 도전하며 새로운 관계 맺기에 나선다.

사진=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사진=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출발점부터 분위기는 남달랐다. 싱글맘으로 살아온 황신혜, 평생 독신의 삶을 이어온 신계숙, 짧은 결혼 생활 이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온 양정아는 각자의 사연만큼 서로 다른 색깔을 품은 채 한자리에 모인다. 세 사람은 포천의 명소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각기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해 중앙에서 처음 마주하며 낯선 동행의 시작을 알린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이들이 도착한 마을은 이웃 간 정이 살아있는 한적한 농촌이었지만, 정작 생활하게 될 공간은 오랜 시간 손길이 닿지 않은 듯한 집이었다. 기대했던 ‘로망 가득 전원생활’과는 거리가 먼 풍경에 세 사람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집 상태를 확인한 뒤에는 당장 머물 곳부터 고민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지며 첫날부터 난관에 직면한다.

짐가방에서도 성격 차이는 뚜렷하게 드러난다. 황신혜는 패션 소품과 자기관리 아이템으로 ‘관리의 정석’을 보여주고, 양정아는 각종 의상을 한가득 챙겨와 존재감을 드러낸다. 반면 신계숙은 웍과 칼, 조리복까지 준비해 마치 주방을 통째로 옮겨온 듯한 면모를 보인다.

관계 구도 역시 흥미롭다. 동갑내기인 황신혜와 신계숙은 전혀 다른 성향으로 묘한 긴장과 웃음을 만들고, 황신혜와 가까운 양정아는 거리낌 없는 솔직함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이 한집살이 안에서 어떤 균형을 찾아갈지, 포천에서 시작된 세 사람의 새로운 동거기는 27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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